아얀쓰란...미야코섬 말로써 아름다운 길이라는 뜻입니다. 미야코지마시 교육위원회가 전하는 “아얀쓰”는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산책코스”에서 “파워 스폿 순례”까지, 미야코섬 일주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미야코지마시는 구 히라라시, 구스쿠베초(町), 시모지초, 우에노손(村), 이라부초, 이 다섯 시초손(市町村)이 합병하여 2005년에 탄생하였습니다. 합병한 이후의, 지정 문화재 건수는 무려 152건입니다. 오키나와현 최대건 수를 자랑하는, 문화 유산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미야코는 지리적 조건의 차이로 인해, 오키나와 본도와는 다른 역사를 걸어온 시대가 있습니다. 16세기 초에는 류큐국의 영토에 편입되었지만, 동화되지 않고 독자적인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토지의 영유를 둘러싸고 다투었던 군웅할거 시대를 거쳐, 두유먀(豊見親) 통치시대가 있었습니다. 사쓰마와 류큐왕부 통치하에서 과혹한 인두세의 시대를 겪기도 하였습니다. 전화(戦禍)에 휘말리고, 미군정 통치에서 조국 복귀를 향한 시대의 흐름에 휩쓸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미야코지마시가 오늘날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그러한 시대를 살아 온 선인들의 예지가 준 선물입니다. 문화재를 정비하고 활용하는 본 기획을 계기로 삼아, 새로운 관광 자원의 하나로써 “역사와 문화로 깃드는 연대의 섬 먀쿠(미야코)”를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