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정:사적 】구 니시나카 공동 제당공장 유적


旧西中共同製糖場跡

구 니시나카 공동 제당공장 유적은 미야코 섬의 기간산업인 제당업을 상징한다. 오키나와 현내에서도 드물게 볼 수 있는 1920-1930년대의 제당 공장 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2013년 6월에 정부 등록 유형 문화재에 등록된 “구 니시나카 공동 제당 공장 굴뚝”이 있다. 원래 굴뚝 두 개가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와, 인접한 보일러 냉각용 수조가 남아 있을 뿐이다.
토지의 경계 부분은 밭을 정비할 때에 주변에 흩어져 있던 무너진 벽돌을 한 곳에 모아 흙에 묻은 상태로 남아 있다. 1942년에 설립된 니시나카 공동 제당장은 2, 3회 조업한 후, 구 일본군에게 강제로 접수당하여 조업이 정지되기도 하였다. 전쟁 후에도 사용될 일은 없었다.
1960년 경 지역 생활환경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쟁의 탄흔으로 인해 손상이 심한 굴뚝을 철거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렇지만 공장 설립에 공로가 큰 나카무라 세이치로의 업적을 기념하는 것의 일환으로 오래오래 보존하자는 의견도 있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미야코섬의 제당업 변천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사적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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