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시 지정:사적】보라모토지마 유적


보라모토지마 유적

이 유적은 히가시헨나자키의 네모토에서 가깝다. 표고 50-60m의 대지에 형성된 14-15세기 즈음의 마을 유적이다. 1965년에 H・ 멜리하르씨와 가네코 에리카 여사가 그 일부를 발굴, 조사하였다. 미야코산의 토기 이외에 송나라, 원나라, 명나라 시대 초기의 중국제 도자기 조각이 출토되었다.
“원사”, “온주부지”에 따르면 “부라코칸카 미야코인”이 원나라 시대, 1317년에 크고 작은 두 척의 배로 남방 교역에 향하던 도중에 폭풍에 휘말려 중국 푸젠성 융자현에 작은 배가 표류하게 되었다. 작은 배를 탄 14 명은 구조되어 쿠안난(당시의 무역 도시)에 미야코 방면으로 가는 배가 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고 한다. 부라(婆羅)는 보라(保良)로, 미야코(密牙古)는 미야코(宮古)로 변화하였다고 추정된다.
이 유적에는 모토지마 우타키나 분먀 유적지, “다쓰노야”라고 불리는 동굴이 있다. 이 유적은 마을 유적일 뿐만 아니라 해외 교역의 거점이었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남아 있어 미야코의 역사를 해명하는데 중요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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