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정】다라마섬의 풍년제
다라마섬 “8월 춤”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지만 원래 “8월 기원” 또는 “완납 축하”라고 불리는 것으로 미루어 인두세 제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막부 말기시대에 인두세에 시달렸던 사람들은 상반기의 납기에 해당하는 음력 7월의 다음 달 길일을 택하여, 각각의 우타키를 찾아다니며 제사를 지냈다. 8월 기원이라 불리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완납을 축하하며, 풍년을 기념했다고 한다. 그 후, 나카스지, 시오카와 마을은 쓰치하라 기원제 그리고 히토타마 기원제에 각 마을의 주민을 초대하였다. 사흘째에는 각자의 마을에서 행사를 하루 종일 즐겼다.
민속 예능, 고전 무용, 연극, 춤 등을 아울러 종합적으로 연출한다. 평소에는 농사를 비롯, 일하러 나가는 젊은이들이, 각 분야 마다 스승의 지도에 따라 엄격한 연습을 행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아동과 학생도 기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