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시 지정:무형 민속】사라하마 먀쿠즈쓰
사라하마 먀쿠즈쓰는 음력 8월과 9월 갑오 날부터 4일간 “무투”를 중심으로 사라하마 주민 모두가 참가하는 성대한 축제이다. 먀쿠즈쓰는 이케마섬, 히라라, 니시하라 세 지역에서 열린다.
첫 날은 “아라비”, 이튿날은 “은나카누히”, 사흘날은 “아토누히”, 마지막 날은 “부토이비”라고 부른다.
먀쿠즈쓰의 유래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나카호야 이케마의 수장이 세금(인두세)을 완납한 상으로 잔치를 벌였다는 주장이 다. 또하나는 외아들이 죽어 그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열었다는 것인데, 무정한 인생이지만 그래도 현재의 삶을 되도록 긍정하자는 의미로 시작되었다는 주장이다. 전자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먀쿠즈쓰에는 여러가지 구별할 점이 있는데, 무투의 쓰카사우야를 중심으로 미우야(미이디우야, 아라이디우야라고도 한다)가 이를 지휘한다. 이케마조에(마자, 아기마스, 마이누야)에서는 47세, 마에자토조에에서는 50세부터 미우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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