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정:천연 기념물 (동물)】일본 도마뱀


キシノウエトカゲ
미야코제도와 야에야마제도 전역에 분포하는 고유종이다. 전체 몸길이는 약 40cm로 일본 도마뱀 중에서는 가장 큰 종류이다. 등은 갈색이며 배는 황백색이다. 성장한 수컷의 머리는 크고 폭도 넓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의 이마에는 선명한 붉은 색이 나타난다. 새끼 때에는 등이 어두운 보라색이며, 일곱 개의 엷은 백색의 줄무늬가 있다. 꼬리 끝부분은 파란 색이다. 그러나 새끼 때에는 다른 동속의 도마뱀과 비슷하여 야외에서 얼핏 보면 구분하기 어렵다. 암컷은 성체가 되어도 새끼 때의 체형이 남아 있어, 암수의 구분은 그리 어렵지 않다. 또한 암컷은 산란하면 그 알과 함께 잠시 둥지 안에서 알을 품고 있는 듯하다. 저목림, 논길, 풀밭, 해안림 등 비교적 열린 공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각각의 섬에 족제비류가 들어오게 되면서 눈에 띄게 격감하였다.(지역을 한정하지 않고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