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현 지정:유형 민속】구스쿠베초, 도모리의 아마가 우물


구스쿠베초, 도모리의 아마가 우물

구스쿠베의 아자 스나가와와 아자 도모리의 경계에 있으며, 도모리 모토지마 유적지 서쪽에 인접하는 자연 동굴샘이다. 샘의 깊이는 약 20m, 자연 동굴샘의 규모로써는 큰 편이며 수량도 풍부하다.
1965년 구스쿠베에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까지 이 샘은 음료수를 비롯하여, 일상생활에 있어 소중한 수자원이었다. 물을 푸는 작업은 여성들의 일과였다. 아마가 우물에 내려가는 돌계단 측면에 있는 바위에 마멸한 곳이 몇 군데 있을 정도로 당시의 고생은 심했다. 아마가 우물에 대해서 “요세이 구기(雍正旧記, 1727년)” 에는 “언제 팠는지 알 수 없다”라고 적혀 있다. 도모리, 스나가와, 신자토의 각 마을 주민이 “메이와의 대 쓰나미”(1771년) 이전부터 현재의 위치로 마을을 이전한 후에도 오랫동안 이용했던 샘이다. 지역 주민이 어떻게 물을 이용했는지, 그 역사와 변천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도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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