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시 지정:유형 민속】우마가 우푸카
야마카와 마을에서 북쪽에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샘이다. 역사서 『요세이구기雍正旧記』 (1727년)에도 나오는 마기리시대부터 알려진 샘이다. 우푸의 수원은 부근에 사는 주민들의 음료수의 수원으로 상수도가 전면적으로 보급된 1965년까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우푸카의 물은 바다에 흘러가 비옥한 땅을 형성해왔다. 통칭 나가마다라고도 불리는 무논이 바로 그것이다. 류큐 왕부의 쇼신왕이 나카소네 두유먀에게 준 땅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 후, 나가마다는 손꼽는 쌀 생산지로써도 알려졌으며 두유먀의 자손들이 관리해 왔다. 샘에 이르기까지의 언덕도 돌 포장 도로로 개량되었다. 샘은 널리 이용되어 왔지만 고구마 재배의 발달에 따라 무논은 밭으로 바뀌었다. 이에 샘의 역할은 다하게 되었지만 현재에도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우푸카는 민속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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