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시 지정:역사 자료】쇼에이 씨 모토무라 일가 관계 자료
이름 첫 글자에 “조朝”자를 가진 일가를 미야코에서는 “쇼에이 씨”라고 부른다. 이는 오키나와 본도의 쇼 씨와 명맥을 함께 하는 것이다. 몇 개의 일가가 있지만, 지금 출신이 명백한 것은 다음의 두 일가 뿐이다.
하나는, 우라소에 외카타 조시와, 다라마의 운타바루 씨와 計志真良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조에이를 조상으로 둔 “다라마” 일가이다. 다른 하나는 北谷里之子朝乗(나중에 우치마 외카타)와 수가마 마을 농민인 比良寿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조추를 조상으로 둔 “前比屋” 계통이다.
조에이는 1647년에 시모지의 주인을, 조추는 1729년에 히라라의 주인을 맡았던 인물이다.
쇼에이 씨 모토무라 일가는 “前比屋” 에서 분가하여, 조추의 아이인 조기의 삼남 조후쿠를 조상으로 두었다. 가문 이름을 “우풑타라”라고 칭하고 있다. 조후쿠는 니카도리 요히토, 니시나카소네 요히토, 이라부 슈이 우후야쿠 등의 요직을 맡은 인물이다. “우푼타라”가에서는 조후쿠의 손자인 조쇼가 1851년에 시모지의 주인을, 조쇼의 고손자인 조료가 1919년에 히라라 마을 촌장을 맡았다. 조쇼는 “수확 사건”(1848년), “참서 사건”(1860년)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조료는 미야코의 역사 연구가로써 알려진 인물이다.
이 집에 소장되어 있는 역사 자료는 조쇼, 조료에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다. 19세기 이후의 자료도 있으나, 일가의 세력과 추이, 그리고 막부 말기 이후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있어 귀중한 역사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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