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시 지정:유형 민속】이수가 우물
가리마타 마을의 발상과 관련있는 우물이다. 가리마타의 우얀(조상신 죽제) 제사 신의 노래인 다비 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창세의 신 두유미아카보시 데다나후라마스는 최초에 다바리의 땅에 내려와, 좋은 우물을 찾아 북진하다가 가나기 우물, 구루기 우물, 야먀다 우물 거쳐 마지막에 이수가 우물을 발견하였다. 이 곳의 우물은 수량은 풍부하지 않지만 맛이 뛰어나, 이 정도의 정수라면 신에게 바칠 수 있다고 여겼다. 그리고 이수가 윗편 훈무이를 정주의 땅으로 삼았다”.
또한 창세의 신 데라누푸즈(여신)와 이수가에 사는 큰 뱀의 화신인 젊은이와의 혼인 신화가 있다. 그 사이에서 태어난 여자 아이는 나중에 여신 마야마쓰메가이고, 이렇게해서 가리마타 마을 세우기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큰 뱀도 나중에 남신 아사티다로써 데라누푸즈와 함께 우푸구후무투에 영혼을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
이수가 물은 지금도 마을 시조신을 모시는 우푸구후무투의 제사 때에, 반드시 정수로써 사용되는 등 마을 제사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이수가는 가리마타 마을 역사와 민속을 이해하는데 있어 귀중한 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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