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시 지정:유형 민속】야마스 우간

야마스 우간은 구리마의 연중행사로서 매년 9월 갑오날에 열린다. 기간 중에, 섬의 모든 주민들이 참가하는 큰 행사이다. 그 유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밤마다 괴물이 나타나 섬 주민을 납치해 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요나하의 세 형제는, 구리마섬에 건너가 그 실정을 듣고, 괴물을 퇴치하여 주민들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세 형제는 힘을 합쳐 괴물을 공격하여 죽였는데, 이를 전해 들은 마을 사람들은 세 형제에게 “목숨을 구해준 신입니다. 은혜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자자손손 대대로 전하여 이 섬이 존재하는 한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맹세했다. 그 후, 매년 감사의 뜻을 전하는 축제를 열게 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날은, 스무리야, 우푸야, 야마스야의 세 일가에서 연다. 세 일가는 각각 헤어져 자신의 집으로 간다. 이 일가의 혈족을 스무라야 부나카, 우푸야 부나카, 야마스 부나카라고 한다. 그 날(갑오)은, 아침 일찍부터 각 집에서 부나하라고 하여, 향과 씻은 쌀을 가지고 자신의 일가를 찾는다. 이 날은 작년의 축제 날부터 금년의 이 날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있는 집에서 술 한 되와 값진 음식을 가지고 자신의 일가로 향한다. 이를 “마스모리”라고 한다.
또한 올해로 스물 한 살이 되는 젊은이의 집에서도 술 한 되가 나온다. 이것을 마스피야라고 한다.
당일은 아침 일찍부터 신과 관계된 일을 하는 여성 노인들이 동쪽, 가운데, 서쪽, 세 군데의 우타키에서 기원을 올린다. 이 기원이 끝나면 미키(신의 술)를 모인 사람들에세 한 잔씩 따라 준다. 이런 식으로 하루 종일 거의 모두가 각각의 부나카, 일가에서 지낸다.
이틀째, 아침에 각자 부나카에 모여, 몇 수의 시를 읊고 미키(신의 술)를 마신다. 오후에는 각 부나카에 있던 사람들은 줄을 이어 춤을 추며 나카 우타키 광장에 모여 온 섬 주민들이 술을 마시며 연회를 벌인다. 풍류를 즐기고, 저녁에는 각자의 일가로 돌아가 마지막 연회를 끝으로 이틀째 야마스 축제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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